지난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MELAB 식구와 함께 창원에서 개최된 한국생물공학회에 다녀왔습니다. 새로 입학한 학생들과 함께 10년 만에 다시 찾은 창원은 예상치 못한 변화가 많았습니다. 도심의 고층 건물과 새로운 상점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우리 연구실에서 2명의 박사과정 학생이 구두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들의 발표는 전공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내용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소중한 교류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10년 전에 찍었던 창원컨벤션센터 앞의 사진을 떠올려 비교하기 위해 동일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결과, 당시의 우리와 지금의 우리를 비교해보니 시간이 흐른 것을 실감케 했습니다(10년 전 창원 컨벤션센터 앞에서 TRE 식구와 함께, http://mito.cha.ac.kr/mito/bbs/?t=S ).

날씨는 맑고 포근하여 학회 참석에 이롭게 좋았습니다. 또한, 창원의 활기찬 분위기와 다채로운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회를 통해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만남을 소중히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새로운 경험을 쌓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