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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 최용수 교수팀, '휴먼셀바이오'에 특허 기술이전

미토콘드리아 원인성 희귀질환 치료제 특허 5건 이전
전혜영 기자

왼쪽부터 김미진 차의과대 바이오공학과 연구교수 및 최용수 교수, 휴먼셀바이오 고창호 사장·안호선 상무·박희섭 부장. (사진=휴먼셀바이오)


휴먼셀바이오는 19일 차의과학대학교 최용수 교수팀으로부터 미토콘드리아 원인성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한 원천기술관련 특허 5건을 이전 받았다고 밝혔다.

본 특허는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를 분리하여 이를 유효성분으로 사용하는 건병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과 분리된 미토콘드리아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제 등 미토콘드리아 관련 기술로서 난치성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또는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로써 휴먼셀바이오는 전 세계적으로 미개척 연구 분야로 꼽히는 미토콘드리아의 생체 내 전달과 줄기세포 재생 기능을 유도할 수 있는 국내·외 핵심 특허를 확보하고, 퇴행성 질환의 극복을 위한 요소기술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치료제 제조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금번 기술이전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신약 및 다양한 질환 대상 재생의료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존의 치료제와는 달리 병인에 근거하여 효과를 기대하므로 난치성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높여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고령화 시대에 국민 보건향상과 이를 통해 의료비 절감 및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호 휴먼셀바이오 사장은 "미토콘드리아를 활용하는 신약 개발 기반기술을 선점하여 세포내 소기관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의약품을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 BT분야의 새로운 혁신과 도약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혜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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